창닫기

위상 높여온 2년,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다시 신들메

편집/기자: [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2-01-01 11:18:19 ] 클릭: [ ]

지난 2년간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이하 련합회) 는 재일본 조선족사회의 단합과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12월 26일, 련합회는 도쿄 NIPPORI L에서 뜻깊은 송년모임을 가지고 재일본 조선족사회를 량적 발전에서 질적 변화로 발돋움 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특별히 주일본중국대사관 리만붕 령사,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영식 회장, 동경조선중고급학교 오백근 리사장, 전일본화교화인련합회 하내화 회장, 일본길림총상회 장욱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가 연주중, 전원 기립

이날 모임은 장엄한 국가의 연주 속에서 시작되였다. 허영수 전 회장이 총괄보고를 하면서 다같이 련합회가 걸어온 2년의 시간을 돌이켜보았다.

허영수 전 회장이 총괄보고를 하였다

2019년 9월 8일에 창립되여 2년간 1기 회장을 맡아온 허영수 전 회장은 총괄보고에서 코로나와 함께 한 련합회의 2년을 총화지었다. 코로나가 갓 시작되였던 2020년 2월 련합회는 중국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벌렸고 단 9일만에 500만엔을 모금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마스크 12만장, 의료용 장갑 9만개를 모아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의 협력하에 전용기로 중국에 보냈다. 이는 일본에 있는 화교단체들에서도 처음으로 되는 사례다. 또한 중국대사관의 모금활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백여만엔을 기부하였다. 그해 4월 일본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자 중국연변조선족자지주정부가 련합회에 2만장의 마스크를 보내왔으며 련합회는 사회에 반환해야 한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공모받은 400명에게 그리고 공익재단법인일본유아교육협회 등에 마스크를 보냈다. 그외 각 회원단체가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가와구찌시(川口市) 시장, 경제통산대신(経済通産大臣)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조선족연구학회와 련합회교육학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한 다수의 강연회는 사회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련합회는 2020년~2021년 2년간 련속 일본와세다대학(早稲田大学)과 공동으로 연구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물론 래년도 와세다대학과 함께 공동주최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등산, 골프 등 많은 실외운동도 개최하여 건강발전에도 힘써왔으며 련합회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조선족활동을 알리기 위한 영상콘텐트들을 제작함으로써 조선족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써왔다.

끝으로 허영수 전 회장은 초창기 함께 힘써온 리사회에 감사를 전하며 비록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한명의 리사로서 계속 련합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홍철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올렸다

마홍철 신임 회장은 "재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는 리사분들의 협력과 허영수 초기 회장의 영명한 지도력, 그리고 주일본중국대사관과 많은 단체의 성원 덕분에 코로나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차기 회장으로서 련합회가 량적 발전으로부터 질적 변화를 이룩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주일본중국대사관 리만붕 령사,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영식회장, 전일본화교화인련합회 하내화 회장으로부터 축사가 이어졌다.

주일본중국대사관 리만붕 령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영식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일본화교화인련합회 하내화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2기 부회장 및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끝으로 련합회의 창립 및 코로나 속에서 련합회의 발전에 공헌한 허영수 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나서 정교한 일본음식을 맛보면서 참가자 전원이 담소를 나누는 따뜻한 송년회가 이어졌다.

련합회 제2기 리사회는 신임회장의 통솔하에 부회장(10명)과 기금회, 자문위원회 그리고 문화예술위원회, 교육학술위원회, 체육건강위원회, IT위원회, 경제무역위원회, 녀성차세대위원회, 지방발전위원회 등 7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였으며 사무총장 산하에 사무국과 홍보위원회를 두기로 하였으며 허영수 전 회장이 명예회장직을 맡게 되였다.

코로나 속에서도 단단하고 튼튼하게 발전한 련합회가 앞으로도 일본조선족사회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나아가 전세계에도 그 위상이 알려지길 기대한다.

/사진 변소화, 글 윤희, 편집 길림신문 해외판 리호국

0

관련기사 :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