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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문학원 한성문화교실에서 열린 칼럼 강좌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1-11-12 16:22:04 ] 클릭: [ ]

중국 조선족 언론인, 문학평론가, 수필가 장정일 선생.

11월 9일, 시민들의 문화, 예술, 력사 등 다방면의 인문수양을 함양하려는 취지로 설립된 석화문학원에서는 한성문화교실에서 칼럼에 관한 문학강좌를 조직하였다.

이번 강좌에서는 중국 조선족 언론인이며, 문학평론가, 수필가로 수십년간 활약해 온 장정일 선생께서 〈칼럼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제목으로 된 강의를 하였다.

장정일 선생은 연변일보사 기자로, 부총편집으로 사업하던 시기 ‘사색의 여울목’이라는 칼럼고정란을 출범하고 ‘국자가’, ‘풍향계’와 같은 칼럼란을 지속적으로 꾸려 오면서 신문지상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던 지난 이야기로 칼럼이란 쉽게 접하고 또 이미 접해온 쟝르라는 데 대한 보편인식을 환기시켰다.

 

질문에 주저하지 않는 학원들

그러면서 칼럼의 함의, 특점, 매력을 인상깊게 들려주었고 칼럼집필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설명을 하였다. 여기에서 인문수양, 풍부한 지식, 학식, 견식이 내재되여 있어야 글을 쓸 때 종횡무진할 수 있고 사유가 비약할 수 있으며 련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글 쓰는 일은 혼돈스런 삶에 질서를 부여하는 일로서 삶의 의욕과 열정이 있어야 하고 진실에 대한 추구와 사회참여 의식이 강해야 하며 세부적인 관찰능력과 문장의 필치가 있어야 할 뿐더러 언어공부에 노력해야 하는 등 집필의 필요요소를 낱낱이 소개하였다.

소감을 발표하는 학원들

필경 칼럼은 한낱 신문이나 잡지의 시사평론으로 시작된 쟝르라고 할 수 있지만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스포츠, 의학, 생명 등 모든 분야에 관련된 '하고싶은 말을' 설득력 있고 감동적으로 하는 자유자재적인 쟝르라는 점에 집결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집필 의욕과 동기를 부여하였다.

장정일선생께 자신의 수필집 《사랑을 입력하다》를 선물하는 학원 리정림(오른쪽).

장정일 선생은 강의를 마감하면서 “나는 자신의 령혼의 작업에 출구가 막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문학의 찐빵을 만들기 위해 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보련다. 설사 나의 찐빵을 살 사람들이 장사진은 커녕 몇 사람밖에 안된다고 하더라도 나는 흔연히 그 몇 사람을 위한 정신의 수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집필작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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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강좌 참가자 일동

석화문학원 학원들은 사회 각계에서 문학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안고 모여온 이들로서 '일취월장 승승장구 일인일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함께 배움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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