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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로하 화평촌의 늦가을 “기록”에 남겼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10-28 08:14:00 ] 클릭: [ ]

 
 

 

 
기록친목회 일행 흠만합작사를

1021 날씨는 찌뿌둥하고 비가 내릴 징조가 력력했다.

<기록>친목회 회장 한직능 회장, <기록>친목회 리사장 전석풍, <기록>친목회 부회장이며  길림시향진조선족로년협회 회장곽태술, <기록>친목회 부회장 배정록 일행 10여명은 아침 여섯시 반에 차로하 화평촌 흠만합작사에 답사를 갔다.

조선족농업산업화 기업인 흠만합작사의 리란 총경리가 따뜻이 맞아 주었다. 흠만합작사 리재걸 회장이  걸어온 지난시기의 발전사는 갖은 시련을 겪어내며 끈질기게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드라마와 같은 력사였다.

몇년전부터 농업산업화로 발전의 길을 모색해 현재 수전 200여헥타르를 경작하고있으며 순수 무공해 제품인 “박어머니”브랜드 입쌀을 전국 각지에 판다고 한다.

 
흠만합작사 리재걸(우2)리사장을 인터뷰 하고 있다

 
   한창 파랗게 자라나고 있는 하우스딸기는 명년 1월이면 출하한다. 비닐하우스에 복숭아를 심었고, 수천마리 게사니가 구름떼 처럼 모여들어 까우까욱 하며 인사를 하는 둣 했다.

가공 전의 나락과 옥수수가 쌓여 산을 방불케 했다. 정연히 줄지은 현대식 농기계들 그리고 6층 고급인테리어를 한 양로센터, 200여명이 식사도 하고 회의도 할 수 있는 연회 홀, 이 모든 것에서 농민 기업가인 리재걸 회장의 진가(真价)를 엿볼 수 있다.

 흠만합작사 로년활동중심 6층의 회의실에서 전각 작품과 서예작품 증정식이 있었다. 한직능 회장은 “<기록>친목회가 설립 된지 3년 돼서야 뒤늦게 찾아왔다"면서 이번 차로하 답사에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우선 길림지역 조선족농촌을 답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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