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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촌 조선족전통씨름경기로 흥성흥성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9-24 13:09:42 ] 클릭: [ ]

“야,멋지다…우리 선수 잘한다…”

9월 22일, 60리 평강벌에 자리잡은 조선족전통마을인 광동촌은 조선족전통씨름경기가 펼쳐지면서 마을은 온통 명절분위기로 흥성흥성했다.

이날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연변주체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가 주관,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에서 협조한 “2020년 제2기 화룡광동촌 중국조선족전통씨름경기”가 펼쳐진것이였다.

중소학교 6개 급별과 성인조 3개 급별로 나뉘여 진행된 이날 경기는 200여명 구경군들의 열띤 응원으로 뜨거웠는바 선수들은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밀어치기, 잡채기, 안걸이… 등 날렵하고 민첩한 씨름동작으로 경기를 주름잡으며 정채로운 경기장면을 펼쳐보였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성인조 74키로그람급이상경기에서 김현진(연길)이 지태림(룡정)을 이기고 최강자 자리에 올라 황소고삐를 잡는 영광을 누리였고 지태림이 준우승,허기홍(도문)이 3등을 하였다.

이날 50여명의 회장단성원들과 부분적 회원들을 거느리고 현장을 찾은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리덕봉총회장은 “요즘 조선족전통씨름은 정부와 사회각계의 지지, 관심속에 예전의 흥성한 분위기를 점차 되찾아가고 있는것 같다”며 “오늘 우리 회장단을 주요성원으로 한 AMP총동문회 회원들이 씨름경기장을 찾은 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조선족전통씨름운동의 보급이라는 당전의 좋은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려는 순수한 감정에서 출발하였다.”고 털어놓았다.

사실 요즘 시골에 가보면 로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청장년인구도 적어 여러가지 중요한 행사를 조직하려면 시골자체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고무적인것은 이러한 민속행사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도시인파가 점차 늘어나면서 각종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수있는 든든한 담보로 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인사들은 이날 조선족씨름경기 협조자로 나서 경기를 응원하고 씨름경기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원들에 대한 지지로 풍성한 점심식사를 제공해주었다.

일행과 함께 이날 씨름응원에 나선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고문,기림병원 김춘영원장은 “오늘 여기에 온 많은 분들이 사업과 생업으로 매우 바쁜 시간을 짜내여 찾아온것은 모두가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려는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향후에도 아무리 바쁘더라도 조선족전통문화행사나 축제 등 현장을 자주 찾아 자그마한 힘이나마 보태주고 싶다고 말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 리설봉교장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선수들도 사기가 오르고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고 경기의 성공을 담보한다고 말했다.

리설봉교장은 오늘과 같이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인사들을 비롯해 민족씨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분들이 계시기에 경기를 원만하게 성공적으로 조직할수 있게 되였다며 향후 많은 분들의 기대를 명기하고 드팀없이 조선족씨름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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