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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병업계에 떠오른 새별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20-08-03 12:27:24 ] 클릭: [ ]

한국 “간병정보”회사 황설자 회장에 대한 이야기

한국 “간병정보”회사 황설자 회장

캄캄한 밤 하늘에 유난히 밝게 비쳐오는 작은 별 하나가 있다. 거기에 또 마음과 마음을 하나로 엮어가면서 밤 하늘을 밝게 비쳐주는 별무리가 있다.그 별무리의 리더로, 조선족 간병인들의 마음의 별로 떠오르는 사람, 그가 바로 한국의 “간병정보”회사 황설자 회장이다.

본래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붙임성이 좋으며 동정심이 많은 그녀는 한국 간병일을 시작한지 어언 7년이 된다.그동안 그는 많은 환자를 부드럽고 깔끔하게 간호해 주었으며 따뜻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해왔기에 많은 환자들은 그녀 품속에서 눈을 감았으면 행복할것 같다고 말하군 한다. 그의 식을줄 모르는 열정과 노력은 환자, 보호자, 간호사들의 충분한 긍정을 받았으며 간병업계에서“베테랑”이라는 칭호까지 받게 되였다.

한국에 가서 일하는 조선족들 중 많은 사람들은 친척 혹은 아는 사람들을 통하여 간병일을 찾다보니 어떤 때는 힘들게 일하고도 간병비를 받지 못하거나 일거리를 제때에 찾지 못하여 애간장을 태울 때가 많았다.

황설자씨는 안타까워하는 재한 조선족들을 보면서 그들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섰다. 그녀는 한사람 한사람 수십통의 전화를 걸어가면서 그룹을 만들고 그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시작하였다. 꾸준한 노력으로 2018년 2월 22일 80여명의 사람들로 묶어진 첫 “조선족 간병그룹”이 한국땅에서 고고성을 울렸다.

비록 만리장성의 첫 걸음은 내 디디였으나 갈길은 험난하고 힘들었다. 그 역시 필경 한국에 돈 벌러 나온 사람인지라 자기가 맡은 환자가 있었고 또 환자의 쾌유를 위하여 간호사, 의사, 보호자와의 협조와 소통이 필요했다.

환자들을 친부모처럼 살뜰히 공경하는 황설자회장

날마다 제한된 24시간앞에서 그녀는 팽이처럼 돌고 돌아도 모자라는게 시간이였다.그는 휴식시간을 쪼개 가면서 새로운 회원을 받아 들이고 일거리 정보를 올리고 회원관리를 해야만 했다.이 모든 일은 항상 남들이 적게 다니는 병원의 구석진 계단, 혹은 화장실에서 진행됐다.

어떤 땐 내가 왜 이렇게 아무런 보수도 없는 일에 내 정력을 다 바치면서 고생을 사서 하는가 싶어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다.

너무 힘들고 지칠때면 혼자 구석진 계단에 쭈크리고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허지만 그는 어려울때마다 눈물을 털고 일어섰다. 그의 인생에는 좌절이란 없었으며 끝을 보지 않고는 손을 떼지 않는다는 집요한 신념이 있었다. 더우기 그가 하는 일은 재한 조선족들을 위하여 광활한 인력시장을 만들어 주고 그들에게 봉착한 곤란을 해결해주는 일이므로 도무지 멈출수가 없었다. 

그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견지하면서 김란영 등 30여명의 관리팀을 구성하여 그룹을 더 굳건히 이끌고 나아갔는데 현재는 1만 2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10개 그룹으로 발전시켜 한국 간병업계에서 제일 큰 그룹으로 성장했다.

“간병정보”회사의 회원들

그들은 일거리만 제공한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의 간병지식,인성교육,보험상식,등 각종 프로그램을 짜서 매일마다 그룹에 올려 수시로 되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회원들의 업무수준과 지식수준을 크게 제고시켰다.

이 모든것은 회장을 비롯한 관리팀 여러 회원들의 무보수 로동으로 진행되여 왔으며 회원들은 무료로 학습하고 간병업계에서는 면비로 인력을 보충받을수 있게 되여 환영받고 있다. 이 방대한 인력시장은 2년 5개월동안 여러 회원들과 간병협회,병원,료양시설 등 200여개의 간병업체에 광활한 활무대를 마련해줌으로써 재한 조선족들에게 많은 일거리들을 제공해주었고 환자 및 가족들에게는 적극적으로 편리를 도모해 주었는바 한국간병업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정부측에서도 황설자 회장을 비롯한 전체 “조선족 간병그룹”의 성과를 긍정함과 동시에 합법적인 회사로 인정하여 사업자 등록을 마치게 하였다.

지금 황설자 회장은 회사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선족간병총회”를 “간병정보”회사로 바꾸고 재한 조선족들의 간병업계에서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있다. /남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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