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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 다섯개 민족 한자리에 모여 민족문화 교류

편집/기자: [ 정현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12-29 11:10:56 ] 클릭: [ ]

‘제5회 조선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 및 신년 민족단결친목회 개최

‘제5회 조선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 및 2020년 신년 민족단결친목회가 12월 28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연변민족전통례절문화원에서 주최하고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성치포(旗袍)협회,장춘시시버족예술단에서 협조한 이날 행사에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길림대학을 비롯해 장춘시 여러 조선족 사회단체 책임자들, 조선족사회 유지인사 그리고 주최측과 협조측 회원과 책임자들을 포함해 총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조선족의 전통문화 공연과 더불어 한족, 만족, 몽골족, 시버족 등 민족의 전통문화 체험 및 문화 공연은 많은 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민족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감상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김순자 회장은 포럼 개막사에서 “오늘 이 포럼은 조선족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전파하며 혁신하고 발전시키는 행사”라고 하면서 “몇년간 지속해온 이 포럼은 조선족 사회와 차세대들이 우리 민족의 무형문화재에 대해 한층 더 료해하고 발굴하며 보호하고 발양해나가는 데 아주 중요한 추진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길림신문사 부총편집 한정일은 축사에서 “‘조선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은 이미 국내 조선족 사회단체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 행사로 거듭났으며 차원이 높고 또 포럼이 리론탐구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과 보급을 중시하면서 실제와 잘 결부되였기에 인기가 있고 생명력이 있게 되였다”고 긍정하면서 “협회가 회원들의 특점에 맞고 회원들을 위해 잘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탐구해 조선족 사회단체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남춘화는 축사에서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는 이미 문화 전파의 사절로 거듭났다. 따라서 ‘조선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은 민족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적극적인 추진 작용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발전 취지와 맞물린다. 우리 함께 손에 손 잡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길림성치포협회 란려평은 “다양하고 정채로운 공연을 통해 민족단결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조국에 대한 사랑을 함께 표현하는 것은 우리가 조국과 여러 민족 형제자매들에게 전하는 깊은 사랑과 축복”이라고 말했다.

여러 래빈들의 축사에 이어 연변민족전통례절문화원 홍미숙 원장이 조선족 전통혼례에 관한 특강을 진행, 특히 모델들을 섭외해 현장에서 전통혼례 의례 방법을 하나하나 전수했다. 눈앞에 펼쳐진 조선족 전통혼례 의례는 관중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서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장춘시시버족예술단, 장춘시몽골족예술단, 길림성치포협회 등 단체의 공연이 펼쳐졌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예술단의 합창으로 막을 연 공연은 한족의 민족풍격을 진하게 보여주는 치포쇼, 만족의 전통례의를 보여주는 공연과 조선족의 〈칼춤〉,  시버족어로 부른  〈나와 나의 조국〉, 몽골족예술단의 몽골족 무용과 몽골족 무용 전문 연구인인 나인토야의 전통 몽골족 무용 등으로 관중들의 인기를 한껏 끌었다.

 
 
 
 
 
 
 

한편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자협회에서 개최한 ‘조선족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포럼’은 2015년 9월에 처음으로 시작, 지난해 12월에 4차 포럼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며 영향력 있는 브랜드 포럼으로, ‘전통문화 전승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길림신문 정현관 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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