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재일조선족 온라인으로 2세들에게 우리말 전수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7-02 15:46:12 ] 클릭: [ ]

재일조선족 간사이녀성회 및 경영자협회 온라인언어학원 개설

지난 6월 16일, 재일조선족 간사이녀성회및경영자협회 (회원 233명)의 주최로 일본 오사카, 교또,고베,나라를 포함한 간사이(关西)지역 제1회 우리말 축제가 오사카 니시나리쿠(西成区)의 극장에서 회원과 가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축제는 지난 4월 7일 글로벌온라인언어학원을 개설 한후의 성과 회보이기도 하다.

현재 일본 간사이지역에는 약 3,000여가구의 조선족가정이 살고 있다. 재일조선족  2세들에게 우리 문화,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쳐주고저 지난 4월 7일 재일조선족들로 무어진 일본 간사이녀성회및경영자협회는 글로벌온라인언어학원을 개설했다.

3개월을 한개 단계로 생활용어를 구사하며 매주 4개국 언어 (조선어, 중국어, 일어, 영어)한마디씩 온라인언어학원의 위챗대화방에 업데이트하면 엄마와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 연습하는 새로운 교육방식이다.

꼬마사회자 왼쪽으로부터 김혜명(남,12세),황린다(여,15세),정예희(여,9세)

온라인언어학원 및 이번 우리말 축제의 총 기획을 맡은 리혜영 수석 부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온라인언어학원의 위챗대화방이 간사이지역에서 인기를 누리면서 일본의 기타지역, 중국의 조선족들 등도 위챗대화방에 합류하면서 언어공부에 활기를 띠고 있다.

온라인언어학원은 위챗대화방을 위주로 협회사이트와 오프라인 행사를 결합시켜 매주 한마디씩 올리는 교재내용과 재미 나는 동요, 우리 민족 민속놀이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문화와 언어에 먼저 친근감을 느끼도록하고 서서히 더 깊게 알도록 이끌어주는 교수방식을 취하고 있다.

온라인언어학원을 개설해서 지금까지 근 3개월이 되는 지금 중국의 18명 유저를 포함해 위챗대화방에 가입한 유저가 122명으로 늘어났다. 유저들의 자식, 남편까지 합치면 위챗대화방가족이 수백명은 잘 된다.

   리혜영 수석 부회장

리혜영 수석 부회장은 “온라인언어학원 가족들을 위주로 더 나아가 재일조선족들의 2, 3세들이 우리민족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친숙해지며 배우기 위해서 노력하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저 우리말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재일조선족 간사이녀성회 및 경영자협회 리옥단 회장은 “일본에서 태여나 자란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을 하는 게 사치한 일이 같지만 부모들이 마음먹고 노력만 하면 자연스러운 일로 될 수 있다. 인생은 노력이므로 자녀교육 또한 마찬가지로 노력이다.”고 하면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우리민족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재일조선족 간사이녀성회및경영자협회 리옥단 회장

그는 우리 조선족들이 일본땅에 발 붙인지도 어언 30여년이 되며 간사이조선족사회가 형성된지도 10여년 된다. 우리 두손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서 후대들을 위해 열심히 애써보자고  덧붙였다. 

16일 온라인언어학원 위챗대화방에서 2개월간 배운 내용을 담은 우리말 축제가 3명 꼬마사회자 김혜명(12세), 정예희(9세), 황린다(15세)의 사회하에 재미 있게 펼쳐졌다.

<고향의 봄>을 함께 부르면서 시작된 축제는 3살부터 11살까지의 어린 발표자들이 14개 팀으로 나뉘여 출연했으며 중국어, 조선어, 영어 등 3개국 언어로 자아소개를 멋지게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축제 참가자들을 감동시켰다.

 

축제에 이어 리옥단 회장이 <지혜로운 엄마의 뿌리 깊은 가르침>이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인재로 키우겠는가는 특강이 있었고 회사 두개를 운영하면서 세 자식을 훌륭하게 키운 리송화 부회장의 자녀교육 경험담, 리설령 리사의 스피치(주장, 견해가 분명)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교육법을 생동하게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 사진 김군수 글 간사이녀성회

주: 재일조선족, 혹은 해외 조선족들이 재일조선족 간사이녀성회및경영자협회 온라인언어학원에 등록하시려면 QR코드를  스캔하면 무료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0

관련기사 :
 
연변부동산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