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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상기30]일본의 택시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9-03-04 15:02:00 ] 클릭: [ ]

타지에 가면 먼저 찾게 되는것이 택시이고 어쩌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이 택시기사들이기도 하다. 그 지방에 대한 첫인상이 될수도 있는 홀시할수 없는 하나의 ‘얼굴’이고 ‘창구’이기도 하다.

일본에 가면 한번쯤은 리용하게 될 택시, 외국인유람객들이 손을 꼽을 만큼 인상순위가 앞자리라 한다.

토요타크라운(豊田皇冠)등 고성능의 차종은 물론이고 통일된 제복차림에 하얀 수갑까지 착용한 기사들, 손님을 자극하지 않을 정도의 향을 비롯하여 깨끗한 차안의 환경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택시를 탔을 때 사르르 미끌어져 와서 멈춘 택시의 뒤좌석 문이 자동으로 열려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그대로 내리기만 하세요” 라는 택시기사의 당부를 여러차례 들으면서도 좀체로 습관되지 않았던 택시자동문이기도 했다. 내릴때와 내린 후에도 자동으로 작동하는 일본의 자동택시문이 요즘 일본에 온 외국려행객들이 제일 감탄하는 것중의 하나라고 한다.

1950년대 중반에 발명되여 1964년 도꾜올림픽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보급되였다는 일본의 택시자동문은 운전기사가 운전석에서 내려 손님에게 문을 열어 주었던 재래의 서비스로부터 생겨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다고 한다.

손님에게 친절한 기사들의 서비스와 더불어 일본에 온 유람객들이 또 한번 놀라게 되는 일본의 택시가격, 세계적으로도 가장 비싸다고 하는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한번쯤은 꼭 타본다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많아 지는 한편 이와 반대인 경우도 있다.

요즘 일본택시의 절반 가격으로 리용할수 있고 게다가 언어가 통하지 않는 이국땅에서 안내까지 부탁할수 있는 경외포차(「境外包車」)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생겨 났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일본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믿고 맡기는 가족같은 분위기의 려행이기도 하고 려행을 떠나기 전에 특정된 앱으로 미리 료금도 지불되여 타지에서의 료금트러블도 없어서 소비자들에게는 엄청 편리한 시스템이다. 헌데 사실은 그런 서비스업종이 일본의 도로운송법을 위반하는 불법영업일수도 있다는것을 미리 알아 두면 좋을듯 싶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성만을 추구하다가 자칫하면 즐거운 려행중에 경찰의 조사를 받는 불쾌함을 겪을수도 있으며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에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할수도 있다는 점에 류의하면 좋을듯 싶다.

일본의 합법적인 택시운전기사는 려객운송차를 운전할수 있는 특정된 면허를 가져야 하며 택시의 차량 번호판 색갈도 록색이여야 한다. 이와는 달리 자가용 차량 번호판색갈이 흰색이기때문에 택시운전면허가 없이 자가용으로 영업하는 불법택시를 흔히 시로타쿠(白タク,흰 택시의 속된 말) 라고 한다. 2017년부터 중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성행하기 시작한 시로타쿠영업으로 인해 일본의 택시업계는 엄청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따라서 불법택시영업에 대한 유관부문의 단속이 날따라 강화되여 가고 있다. 작년에 오사카, 교토, 도꾜, 오끼나와(沖縄) 등 지역에서 중국인 시로타쿠 불법영업자들 여러명이 체포되였으며 올 1월 17일에는 시로타쿠영업중 아이치켄(愛知県)의 29살난 중국류학생이 도로운송법위반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중국관광객들의 폭증과 더불어 불법택시문제는 사회적인 초점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불법업주와 고객간의 거래가 특정된 스마트폰앱으로 진행되기때문에 증거가 결핍되는 경우가 많아 쉽사리 단속할수 없는 형편, 눈가리고 하는 아웅이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가 많은 형편이다.

/길림신문 일본특파원 리홍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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