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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은 지금(3)]현대 신농인‘게벼공생’농법 일거량득

편집/기자: [ 박명화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6-19 12:31:13 ] 클릭: [ ]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특별기획―‘내 고향은 지금(1)’  [서란편―금성촌]

논판에서 게를 기르다.

서란시 유명한 유기농 리학명씨의 새 도전

서란시 현대 신농인(现代新农人)으로 불리우는 평안진 금성촌의 리학명(45)씨는 올해 '게벼공생' 농법으로 일거량득을 노린다.

서란시 금붕농기합작사와 금술농작물합작사의 리사장인 리학명씨는 서란시 벼재배 업계내에 소문난 현대 신농인이다. 본 촌의 마룡환(62)씨와 합작해 7년째 유기벼를 재배해온 그는 올해 처음으로 논판에 게(河蟹) 사양을 결합하는 ‘게벼공생’ 농법을 도입했다.

리학명씨는 다년간 선진적인 오리농법으로 유기벼를 20여헥타르 재배해오다 올해 서란시농업국의 지원으로 유기벼기지의 10헥타르 논판에 게묘종(蟹苗) 약 13만마리(약 1300근)를 풀어 ‘게벼공생’의 농법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모내기가 끝난 후 련속 이틀 동안 게묘종을 전부 논판에 풀어놓었다. 량호한 '게벼공생'의 생태환경을 형성하여 벼재배도 하고 게사양도 하는 '꿩 먹고 알 먹는' 이중 경제적 효과를 올린다는 계산이다.

지난 5월 31일,  무연히 펼쳐진 서란시 평안벌의 논길에서 만난 마룡환씨는 기자에게 “게사양은 아직 경험을 쌓지 못해 가을에 가서 얼마나 많이 잡아 팔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실토한다.

리학명씨와 마룡환씨는 올해 또 유기벼기지 15헥타르는 계속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한다. 6월 중순에 오리 400마리를 논에 풀 예정이다.

리학명씨의 유기벼기지는 서란시농업투자발전유한회사로부터 ‘유기벼 원료기지’로 지정되였다. 그의 유기벼 품질과 ‘서란입쌀’의 브랜드, 농업투자회사의 판매통로가 잘 융합되여 그들의 수입은 2016년의 100만원으로부터 지난해에는 일약 136만원으로 뛰였다.

리학명은 본 촌의 토지를 총 160헥타르를 도급맡고 있으나 올해는 손발이 딸려 그중 60헥타르만 마룡환씨와 함께 직접 경영한다.

그들은 올봄 35만원 투자하여 하우스 5동을 건설, 모판이 나간 지금 남새를 재배할 예정이다.

서란시학명가정농장의 농장주이기도 한 리학명씨는 올여름 유기벼재배기지에 3층짜리 관광건물을 건설, 1층에 주차장, 2층에 사무실, 3층에 관광홀을 꾸려 현대생태농업과 농장관광을 결합한 경영모식에 도전해보련다고 밝혔다.

논두렁을 뛰쳐나온 게를 잡아내는 일군

논두렁을 뛰쳐나온 게를 잡아들이는 일군

 

논밭에서 일군에게 일당 장부를 펼쳐보이는 마룡환씨(좌)

[자료: ‘게벼공생’ 농법]

게는 논판의 잡초를 제거하고 해충을 먹어버리며 배설물은 비료로 쓰이여 벼의 생장을 촉진하는 반면 벼는 게의 성장에 천연적인 먹이와 훌륭한 서식환경을 제공하며 량호한 생태환경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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