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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서울시 거주 재한조선족정책제안 포럼

편집/기자: [ 전춘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3-07-27 19:25:10 ] 클릭: [ ]

서울시 거주 재한조선족실태조사 및 정책제안 포럼

재한조선족들이 안고있는 애로와 문제점 광범하게 청취

7월 18일 재한동포총연합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조선족)들의 실태를 조사하고 필요한 대책마련을 위한 포럼이 있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사회복지과가 주관하고 한성대 교양학부의 박우교수가 조사를 책임진 포럼으로 재한조선족들이 안고있는 애로와 문제점들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중국 룡정출신의 박우교수는 모두발언에서 “현재까지 재한조선족들에 대한 정책이 마련된것이 없는것으로 중앙부처에서 서울시정부에 일임하여 여론조사를 진행하고있다. 그 결과에 따라 일반적으로 많은 조선족들이 내가 의견을 낸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고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믿고 생각하고있는 의견들을 모두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말했다.

동포타운신문사, 재한동포연구소 김정룡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아마 재한조선족사회에서 시정부 계획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듣는 자리는 20년만에 처음 있는 일 같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우리들 자신의 문화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본다.

그러면 범죄발생률도 낮아질것이고 우리를 보는 이 사회의 시각도 달라질것이라 본다.

재한조선족사회에도 교육에 나설 인재들이 많다. 그러나 교육시설이 전혀 없다는게 문제다.

민족의 전통을 간직하고 자랑하는 조선족들이 상가주변과 골목에서 장기를 두는데 계속 단속을 받고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활동실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한국에 오는 조선족들 가운데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이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서도 중국어로 된 한국 환경관련 책들을 읽을수 있다면 적응이 빨라질것이라 본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가보았지만 모두 한국책들만이다. 우리가 운영하는 도서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동포사업가 문영철씨는 다음과 같이 자기의 소견을 내놓았다. 한국에 있는 조선족수가 60여만명으로서 일반 도시 하나와 맞먹는 인구구성을 갖고있다.

그런데 모두가 제각각의 소리를 내고있으니 정부에 제기하는 무게를 가지지 못하고있다고 본다. 조선족들이 한번 고향에 다녀오면 한국을 중국에 소개하는데 그 홍보효과가 특별하다. 이러한 우월성을 잘 연구하고 합쳐서 반영한다면 정부의 중시를 받게 될것이다.

재한동포연합회 박미선 조직부장은 문화공간이 없어서 소외받는 로인들이 소통의 장이 없다. 정부에 건의하였지만 별 해결이 없다. 금후 합리적인 요구를 제기하는 한편 우리 자체로도 해결방안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동포행정사를 운영하는 장만동 사장은 다음과 같이 제기하였다. 지금 서울시청에서 거주동포 실태조사를 하고 대책을 연구한다고 하는데 시책은 중앙부처에서 만들어지는것으로 어딘가 좀 모순이 된다고 본다.

그러나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재한조선족사회에 문제점들이 있다는것은 모두가 알고있다. 그 해결을 위해서는 재한조선족사회를 대표할수 있는 단체가 만들어져야 정부에 옳은 건의를 할수 있고 그들도 심중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현재까지는 그러한 단체나 협회가 없다고 감히 말할수 있다.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과 함께 지금보다 더 발전된 수준과 단계의 모임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여 옳바른 대책안들이 마련되여야 정부의 중시를 받을수 있을것이다.

이주동포 복지학교의 윤영 총무의 견해는 다음과 같았다. 본인은 다문화이주가족이다. 지금 보면 이주녀성에 대한 정책은 수없이 많고 거의 다 무료로 진행되고있는데 우리 재한조선족들에 대한 시책은 왜 없는지 모르겠다. 이러한것들을 잘 알아보고 시정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박우교수는 포럼을 마감하면서 사업가들과 여러 부문의 책임자들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많은 의견을 들을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개별적 인사들과 로동자들과도 지속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할것이라 표시했다.

/ 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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