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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록구촌 아리랑협회 촌민들의 가을걷이 팔걷고나서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07-11-01 15:35:06 ] 클릭: [ ]

가을철에 들어서면서 동네집 아낙네들은 《인삼부업을 한다》, 《가을채소를 사들인다》 하면서 바삐 보내고있지만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마록구촌아리랑협회의 중로년부녀들은 자기 집 일을 잠시 제쳐놓고 적극적으로 일손이 딸리는 부분 조선족농호들의 가을걷이를 의무적으로 도와나서 촌민들의 절찬을 받고있다.

근년래 해마다 40무의 경작지를 다루고있는 마록구진 동강촌의 김룡호(72세), 김옥춘(73세) 량주는 올해 자식들이 모두 외지에 나가 있다보니 가을걷이에 근심이 막심했다.

아리랑협회의 김순, 김금자, 강월선, 김명순, 김생금 등 5명 회원들은 조추월회장의 인솔하에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리길을 오르내리면서 동강촌에 찾아가 그들의 일손을 적극 도와나섰다.

비록 그들은 모두가 50세 이상의 중로년들이였지만 곤난을 무릅쓰고 잽싸게 일한데서 한달이 걸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가을걷이가 며칠사이에 전부 끝나게 되여 늙은 량주의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이 피였다.

이밖에도 그들은 또 이틀간 마을의 김재순(85세)로인네 가정을 도와 4무에 달하는 콩가을을 끝내고 탈곡까지 알뜰하게 해주었으며 19일부터 2일간 협회 12명의 회원들을 동원해 본협회 심영화네 6무 논의 벼가을을 해주어 동네방네에 찬사가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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