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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과 기여

편집/기자: [ 김영철 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06-08-21 15:26:54 ] 클릭: [ ]

새세기 조선족사회 새 현상(52)

중한수교이래 량국은 정치, 경제, 문화 령역에서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그중 중국조선족의 역할과 기여는 아주 중요하다고 지난 12일  할빈에서 개최된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과 기여》학술세미나에서 발언자들이 입을 모았다.

《한국기업이 진출한 곳에 조선족도 같이 진출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에 있어서 조선족은 대체할수 없는 역할과 기여를 해왔다.

한국류학을 마치고 금방 돌아온 중앙민족대학 만족박사생 리정씨는 《중한 2가지 언어를 통달하고  량국문화에 익숙하며 또한 조선족사회에서나 한족사회에서나 일정한 관계망이 있어 조선족으로 하여금 중한교류에서 중개와 창구로 되게 한다.》며 자기의 경력으로 느낀 중국조선족의 역할에 대해서 개괄했다.

그는 중일수교와 중한수교를 비교하면서 중한경제협력과 무역관계가 놀라운 속도로 밀접히 발전하게 된데는 중국에 한국과 문화가 비슷하고 언어가 통하는 200만 조선족이 있는것과 직접적으로 관계된다고 말했다.

통계에 의하면 1992년 중한수교초기 량국의 쌍변무역액은 겨우 50억딸라였지만 2005년는 1000여억딸라에 달해 20여배로 늘었고 2005년말 한국의 대 중국투자액은 311억딸로서 중국의 제2대투자국으로 되였다. 이외 수교초기, 량국사이의 교류는 13만여인차에 불과했지만 2005년에 와서는 438만인차에 달했다.

조선족이 한국기업의 순조로운 중국 진출과 발전을 도와주는것은 바로 우리 나라를 위한 외자유치에 대한 중요한 기여이다. 조선족이란 특수군체의 존재가 없었더라면 대량의 한국상인들이 오늘처럼 이렇게 신속히 중국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마찬가지로 중한문화교류령역에서도 조선족들은 중한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서로간의 리해와 신임을 깊이 하는 등 면에서 중요 역할을 일으키고있다.

중국에서의 한국문화의 류행으로 하여 한족을 포함한 기타 민족가운데서 《한국어배우기》열조가 일고있다.  이렇게 생겨난 여러 학원과 강습반의 교원들은 대부분이 조선족들로서 많은 한국어인재를 양성해내고있어 중한 량국의 한층 깊은 교류를 촉진하고있다. 현재 전국 40여개 대학들에 설립된 한국어학부의 초기 개설자와 교사주력들도 대부분 조선족이다.

길림성사회과학원 장영 전임 소장은 《조선족사회과학일군들은 여러가지 강좌를 조직하여 중한관계의 개선과 경제협력을 위하여 여론적준비를 하며 한국의 정치, 경제 등 정황을 소개하는 간행물을 창간해내는것으로써 중국인을 도와 한국을 료해하게 한다》며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전성애비서는 또 《로무수출로 출국하였다가 다시 귀국하는 조선족들은 귀국할 때 자금, 과학기술, 관리경험, 경영리념 등을 갖고와 나라와 지구의 현대화건설에 기여를 하고있다》고 했다.

길림대학 윤윤진교수는 《귀국자들의 재정착문제 또한 돌출하다. 로무수출로 돈 벌어 귀국한 대부분 조선족들이 재정착에 실패하고 또 로무수출로 가는 악성순환이 많다. 재정착의 과학적인 사고나 리론의 지도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앞으로의 세계는 다문화, 다민족의 세계다. 이러한 세계에서는 여러가지 문화를 포섭하고 소화할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중국조선족은 바로 이 면에서 자기 장점을 가지고있다. 따라서 이 면에서 할 일은 더 없이 많다.  하지만 중국조선족이 중한 량국의 상호리해와 평화공존을 위해 더 큰 힘을 발휘할것이다》며 중한뿐이 아닌 동북아세아지역의 국제교류에서 중국조선족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는데서 나타나는 문제등 새로운 문제점들도 제기했다.

1992년 중한수교이래 10여년간 조선족과 한국인은 같은 민족이라지만 100여년간 쌓인 문화의 이질성때문에, 조선족사기피해와 중국조선족들의 불법체류, 한국인 사기사건 등 일부 부적절한 처사가 잇따르면서 조선족 및 중국인과 한국인 또는 한국기업간에 쌓인 불신과 오해의 장벽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문화부 부장 손가정은 중한수교10주년기념행사차로 한국 경희대학교에서 연설할 때 《중한 량국의 장원한 발전의 기초는 민심이고 대중들의 감정이다.

조선족은 한국인이 중국인과 중국문화를 리해하는 창구일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인이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리해하는데 영향을 끼친다.》며 한국인과 조선족사이에 응당 서로의 료해와 리해를 강화하여 상호의 관계가 평등효혜의 윈윈관계임을 정확히 인식, 평가하여야만 모순과 오해 등 문제들을 풀어 중한교류에서의 협력을 증진할수 있다고 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서 제조업에 집중되였다. 그러나 중한 쌍방의 협력령역의 확대와 심입으로 한국의 투자는 점차적으로 내륙지구에로 확산되고있으며 한국이 중국에 대한 투자전략이 변화를 가져와 옛날의 렴가로동력 리용으로부터 광범한 중국시장을 점령하고있다. 문화령역에서도 중한 교육, 체육,  문화, 문예,  신문, 출판 등 각 업종의 상호교류가 점점 깊이있고 밀접하게 진행되고있다. 중한교류의 이런 발전추세는 중국조선족에게 자신의 우세를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을 발전시킬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조선족의 각항 사업에 대한 치렬한 경쟁을 불러일으킨다.

때문에 조선족은 반드시 원래의 우세를 발휘하는 기초상에서 부단히 학습하여 자기의 자질을 제고하여 전문성인재로 되여야만 중한교류의 발전에 더 잘 적응하고 증진시킬수 있다.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서전주임은 《중한교류에서 중국조선족은 민족의식과 국민의식의 관계를 정확히 인식한 기초상에서만 그들의 독특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수 있다. 중국조선족은 친연조건을 리용하여 한국자금의 중국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중국을 널리 선전할수 있을것이며 공동언어의 우세를 리용하여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을 위하여 써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며 한민족의 혈연적우세로 중한 경제와 문화 분쟁을 해결할수 있을것이며 중국조선족이 중한 민족력사, 문화를 잘 알고있는 우세를 리용하여 중한교류에서 매개와 플랫폼의 역할을 일으킬수 있다.》며 중한교류에서의 주의점에 대해 강조하는 동시에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을  개괄하고 긍정했다.

중국조선족은 한국인과 동일민족으로 있지만 동질성이 조선족은 중국국민으로서의 자기주체성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한국측으로 말할 때 조선족은 중국의 공민이며 중화민족 대가정의 한성원이라는 객관적인 현실을 명확히 하여야 할것이며 조선족의 자주권을 존중하여 평등호리의 관계를 건립해야 할것이다.

최근년간 동북아경제협력을 주연구과제로 일본 내각부산하 정책연구기구인 니―라 주임연구원으로 또 재일본 조선족연구회 회장으로 활약하고있는 리강철박사는 동북아지역교류와 협력에 대한 조선족의 역할을 남북통일과정에서 문화중계와 시장링크역할, 동북아 다국간 경제문화교류에서의 일인다역 매개기능, 빈번한 월경성으로 인한  동북아지역의 보다레스화 등 3대류로 나누면서 해외진출 조선족들의 자원과 힘을 어떻게 국내의 발전, 상호의 발전, 중국의 발전에 결부시키겠는가가 생각해볼바이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과 기여》 학술세미나 발언요지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과 기여》학술세미나 할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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